"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돌아오는 주일예배 때 찬양팀과 부를 곡이라 이번 한 주간 들으면서 묵상하고 있는 찬양이다. 충만 찬양은 3년 전 이맘때, 지선(개인적인 생각엔 CCM의 디바) 님이 이곡을 작사, 작곡한 손경민 님과 함께 발표한 싱글 음반이다.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고난 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예수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충만(充滿)의 사전적 의미는 한껏 차서 가득함을 말한다. 그 안이 무언가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공간적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여백의 미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지는 삶은 참으로 벅차오른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명, 가난, 고난, 실패, 질병 앞에서 마음껏 자유로울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물밀듯 밀려오는 감정의 소용돌이는 결핍으로 빠져나간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 한분만이 채워주실 수 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며 영원한 왕 되신 주님이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으며 오늘 이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이천 년 전 사도 바울의 권면의 메시지가 오늘 내 영혼에 울림을 주는 까닭이다.
우리는 매를 맞고 투옥되고 습격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늦게까지 일하고 식사도 거른 채 일합니다. 깨끗한 마음과 맑은 정신과 착실한 손으로 일합니다. 우리는 온유함과 거룩함과 정직한 사랑으로 일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말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능력을 보이실 때에도 그리합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사태를 바로잡을 때도, 칭찬을 받거나 비난을 받거나 비방을 받거나 존경을 받을 때도 그리합니다. 우리는 의심을 받을 때도 있지만, 우리의 말에 정직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무시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정해 주십니다. 죽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우리는 멋지게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거의 죽을 정도로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슬픔에 잠겼으나, 항상 커다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는 후원에 의지해 살면서도,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합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메시지성경 고린도후서 6장 5~10절)
충만 가사 묵상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고난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승리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난 완전함이라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것들도 부럽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풍파도 두렵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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