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되던 지적(地籍) 분야의 일본식 용어 31개가 드디어 쉬운 우리말로 변경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월 1일을 맞아 변경된 용어를 3월 4일(월) 행정규칙으로 고시한다고 밝혔어요. 이제 ‘지적공부(地籍公簿)’ 대신 ‘토지정보등록부’, ‘공유지연명부(共有地連名簿)’ 대신 ‘공동소유자명부’라는 쉬운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수치지적(數値地籍)’ → ‘좌표지적’, ‘도해지적(圖解地籍)’ → ‘도면지적’ 등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가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뀝니다. 왜 바뀌는 걸까?💡 이전 용어는 일본식 한자어가 많아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지적측량·공간정보 관련 업무가 복잡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어요.💡 국가기술자격 시험과 교과서에도 적용해 미래 세대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