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시는 주님, 사랑하는 친구가 아버지를 주님의 품으로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 속에 잠겨 있습니다. 우리 또한 이별의 고통 앞에 연약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친히 짊어지셨음을 기억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친구와 그의 가족에게 가득 임하게 하옵소서.주님,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통받고 외로워하던 자들을 품으셨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이들과 함께 울어주시고, 길 잃은 이들을 찾으셨으며, 병든 자들을 고치셨던 그 주님께서 오늘 친구와 그의 가족에게 임재하셔서 따뜻하게 안아주시길 간구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그들의 마음에 참된 쉼과 안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