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님의 을 읽었다. 브랜딩을 '우주'라고 표현하며 우리에게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를 설파한다. 정성이 없고 고민을 거치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은 소비자에게 외면받기 마련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나도 11년 동안 홍보팀에서 일하면서 내가 쓴 보도자료가 영혼의 날개가 달려서 기사로 릴리즈 될 때 기사를 읽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길 기도하며 썼다. 그래서 내용에 한치의 과장이나 거짓이 없도록 작성하려 했던 것 같다. 47페이지에서의 내용과 같이 첫 번째 소비자는 바로 현장의 직원이다. 사실 회사에서는 그저 고객 위주로만 생각하다 보니 접점부서에 있는 직원에게 소홀하기 쉽다.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의사가 아무리 명의 소리를 들으며 환자에게만 친절한 들 자신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