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가 2023 세계최고병원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는 독일의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28개 나라의 의사, 병원 관계자 등 8만여 명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정리해서 2023 세계최고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을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공지했네요.
전 세계의 23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250곳을 선정했는데요, 1위는 단연 메이요클리닉(미국)이었고요, 2위는 클리블랜드클리닉(미국), 3위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미국), 4위는 존스홉킨스병원(미국), 5위는 토론토종합병원(캐나다), 6위는 카롤린스카대학병원(스웨덴), 7위는 베를린 차리테대학병원(독일), 8위는 피티에 살페트리에르대학병원(프랑스), 9위는 싱가포르종합병원(싱가포르), 10위는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센터(미국)로 미국이 1~10위 중 5곳이나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의 최고병원은 싱가포르종합병원인 셈이군요.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18개 병원이 250위까지의 순위 안에 들었는데, 미국(45개 병원)과 독일(25개 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서울아산병원(29위), 삼성서울병원(40위), 서울대학교병원(49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67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91위), 분당서울대학교병원(93위), 아주대학교병원(119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133위), 강북삼성병원(140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142위), 고려대학교안암병원(144위), 중앙대학교병원(190위), 인하대학교병원(192위), 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202), 경희대학교병원(229위), 건국대학교병원(233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43위), 충남대학교병원(247위)이 순위에 들었습니다.
뉴스위크지에서는 우리나라의 최고병원 132곳도 공지를 했는데요, 국내병원의 평가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급성질환, 암, 약제의 적정성평가와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반영되었습니다. 저는 1~50위까지만 갈무리해 보았습니다.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 병원의 인지도와 브랜드가 지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만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와 치료성과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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