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적크적) 첫 번째 “삶이 버겁구나!” 누구든지 한숨 쉬며 뱉어봤을 법한 무거움! 특히나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숱한 갈굼과 끊임없는 스트레스, 불합리 앞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동료의 뒷모습을 떠올릴땐 더욱 그러하다. 그저 술잔 몇 번 부딪혀 줬으니 떠나는 이 위로했다 생각지 말자. 지금부터는 그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진짜 우정이 되어주자! 생각을 곱씹을수록 갑갑한 세상에서 이 한발 빼는 것이 참으로 어렵구나! 2015년 8월 7일(금), 9년간 함께했던 동료의 뒷모습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