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탄감사예배 대표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이 시간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축하하는 예배에 우리 모두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초부터 계셨던 주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때문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기 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죄 없으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만 끝이 났다면 오늘 이 크리스마스는 어쩌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죽으신 주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성탄의 기쁨과 함께 소망을 주셨습니다. 바로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는 말씀처럼 이곳에 모인 우리들로 하여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크리스마스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2012년을 마무리하며 뒤를 되돌아보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보다 더 크신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 그 은혜를 나만의 선물로만 가득 포장하지 않게 하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까지도 허락해 주시길 원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섬기셨던 주님처럼 살아갈 이유와 희망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매일매일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2년 12월 25일, 푸른우리교회 성탄감사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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