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AS 로마의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경기가 11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려요. 이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조별 리그 통과를 확정 짓기 위한 중요한 경기예요. 양 팀의 2008년 이후 역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지세를 보이네요.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은 4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하며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AS 로마는 4경기에서 승점 5점으로 20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토트넘은 지난 24일 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4대 0으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부상(발목 골절로 수술)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백업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의 활약이 중요해졌어요.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는 맨시티전에서 뛰어난 활약(리그 4호 도움)을 보였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어요. 다만 컨디션이 100%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네요. 오랫동안 건강하게 경기하는 손흥민 선수를 보고 싶어요. 어쩜 올 시즌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꼭 결과로 성취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AS 로마는 감독 경질과 최근 세리에 A 리그에서 볼로냐 FC에 2대 3으로 패, 나폴리에 0대 1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어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AS 로마 라니에리 감독의 전술적 차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반면, 라니에리 감독은 실리적이고 안정적인 접근을 선호하죠.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전방 압박과 점유율을 활용하며, 라니에리의 로마는 수비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에 중점을 둡니다.
선수 활용에 있어서도 포스테코글루는 유동적인 포지셔닝과 창의성을 중시하지만, 라니에리는 개개인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팀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편이에요. 다만, 라니에리의 전술이 단 며칠 만에 AS 로마에 스며들지는 않겠죠.
감독의 철학은 경기의 흐름과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비교해 봤어요.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승리를 거두고자 할 거예요. 부상 선수들의 상황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토트넘의 AS 로마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C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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