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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크리스마스 AI 광고 "영혼 없다" 혹평

코카콜라가 1995년부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광고를 올해는 AI로 제작을 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의 혹평이 만만치 않네요.https://www.youtube.com/watch?v=E3-J0MwvBSI광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트럭 바퀴가 회전하지 않는다거나, 트럭의 비율이 왜곡되어 있는 등 실사에서는 볼 수 없는 옥에 티가 발견되는군요.코카콜라 대변인이 성명서까지 내면서 올해는 인간 스토리텔러와 생성형 AI가 협력해서 광고를 만들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실망감은 꽤나 큰가 봅니다.한편으로는 이게 노이즈 마케팅(품질이나 내용, 서비스 등과는 상관없이 부정적인 이슈를 일부러 조성해 구설수에 오르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 기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 역시 뉴스기사를 접하면서 코..

뉴진스 하니 직장 내 괴롭힘 아니다! 직장 내 괴롭힘의 성립 요건은?

오늘 아침에 뉴스기사를 보니,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뉴진스 팬들이 뉴진스 멤버 '팜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행정종결했다고 밝혔는데요.뉴진스 하니의 사례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요건에 대해 살펴볼까 해요.근로기준법 제76조 제2항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어요.직장 내 괴롭힘의 성립 요건 직장 내 괴롭힘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가해자의 우위성,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피해자의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가 해..

근로기준법 2025년 주요 개정사항

2025년에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봤어요.최저임금 인상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0,030원으로 결정되었죠. 2024년 대비 170원(1.7%) 인상된 금액이에요. 주휴수당을 포함한 시급이 12,036원이 되고,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급여는 2,096,270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25,155,240원이 되겠네요.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라 의미가 있다고 해요.다음으로 2025년 2월 중순부터 시행 예정인 모성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볼게요. 육아휴직 확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있어요.육아휴직 확대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육아휴직 기간이 총 3년(부모 각 1년 6개월)으로 확대돼요. 한부모 또는 ..

병원의 겨울 시즌 홍보 마케팅 전략은?

날씨가 확 추워진 게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이에요.병원의 겨울 시즌 홍보 마케팅 전략은 계절적인 특성과 고객의 건강 관심사를 반영하여 시행하면 좋아요. 몇 가지 효과적인 겨울철 병원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요.겨울 건강 캠페인 - "따뜻한 겨울, 건강한 삶" 겨울철 감기, 독감, 면역력 강화, 피부 건조, 관절 건강 등 계절적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진행하는 거죠.슬로건도 함께 사용하면 좋아요. "겨울에도 건강을 지켜요, 지금 시작하세요!", "감기 예방, 병원이 도와드립니다."  등이 있겠네요.캠페인 활동으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상담 또는 예방 접종 할인 제공, SNS를 통한 겨울 건강 팁 카드뉴스 게시, "겨울철 건강 퀴즈" 이벤트 진행 후 소정의 상품 증정 등을 할 수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국립정신건강센터가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해요.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홍보의 하나로 친숙하고 따뜻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슈야 작가와 함께 기획했다고요. 이모티콘은 ‘네가 제일 소중해, 내가 도와줄게!’ 등 일상 속 안부 주고받기와 응원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하네요.카카오톡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받은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어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지난 8월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마음 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마케팅 트렌드는?

2025년 마케팅 트렌드는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더욱 소비자 행동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주요 트렌드를 살펴보면, 초개인화 마케팅 :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마다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마케팅이 더 정교해지는 거죠. 개별 고객의 과거 구매 이력, 검색 패턴, 선호도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와 프로모션을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겠네요. 생성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  AI 생성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고품질의 AI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졌어요.  텍스트, 이미지는 물론 영상까지 AI로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브랜드는 빠르고 저렴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죠.인터랙티브 경험 중심의 메타버..

병원 노무관리

병원 노무관리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병원의 노무관리는 의료진과 직원 간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필요로 해요.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과 근무 형태가 혼재해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데, 특히나 교대근무와 초과근무가 잦은 의료 서비스의 특성상 인력의 적절한 배치는 물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병원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해요. 환자 만족도는 물론이거니와 체계적인 근로시간 기록과 초과근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피로를 줄이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병원의 노무관리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근로시간 관리 : 병원은 교대근무와 야간근무가 많아 근로..

세브란스병원 주 4일제 시범사업 만족도 120%

세브란스병원이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 4일제 시범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입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작년 단체교섭에서 노사합의를 통해 병원계 최초로 주 4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병동마다 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반기마다 주 4일 즉 32시간 근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와 비참여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참여자의 급여는 8~9%(기본급 20%)를 삭감했고, 대상 직원은 모성보호와 환자 중증도가 높은 병동 직원들입니다. 주 4일제 시범사업을 위해 병동마다 1.5명씩을 충원했고요. 우리나라의 빅 5 병원 중 하나인 세브란스병원의 경우도 과도한 업무로 인해 신규직원 400~500명 중 50%가 퇴사할 정도였다고 하니 병원의 업무강도가 얼마나 큰지 가늠해 볼 수 있겠죠. 세브란..

전문약사 제도 도입

전문약사 제도가 4월 8일부터 시행됩니다. 전문약사 제도는 예전에 비해 질병이 복잡해지면서 치료도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약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이 됩니다. 전문약사의 전문과목은 소아, 노인, 감염, 내분비, 심혈관, 종양, 중환자, 장기이식, 정맥영양 등 9개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과목으로 약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문약사가 되려면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신청대상은 수련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1년 또는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는데, 실무경력을 인정하는 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고요. 시험에 응시하려면 응시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전문약사의 자격 ..

믿음이 없이는(히즈윌) 악보와 묵상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믿음이 없이는' 찬양은 2017년에 발매된 히즈윌(Hiswill)의 5집 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5집의 타이틀 곡입니다. 히즈윌은 작곡가 장진숙 님과 강지은, 김동욱, 조서연, 조성범 님 등의 보컬로 이루어진 팀이죠. 이 곡의 송스토리를 찾아봤더니 장진숙 님이 작년에 국민일보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네요. 이 곡을 만들던 2016년은 첫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이 온 시기였다. 하나님을 찾기보다 시간 나면 쉬고만 싶었고 예배에 대한 사모함도 사라졌던 때였다. 그래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생각하며 아이가 잠든 새벽에 일어나 어두운 방에서 곡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잃어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