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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성경 앱 ‘바이블이즈’ 성경 소유금지 국가 복음창구로

하늘아래태양 2011. 8. 30. 10:11

스마트폰 성경 애플리케이션의 하나인 ‘바이블이즈’(Bible.is·사진)가 새로운 형태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바이블이즈는 미국의 호산나선교회가 운영 중인 ‘FCBH(Faith Comes by Hearing)’에서 개발한 오디오 성경으로 전 세계 185개국에서 사용하는 573개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

호산나선교회는 “바이블이즈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인쇄하는 것이 불법인 국가에서도 다운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전도 지역을 위한 복음 전파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성경을 맘대로 소유할 수 없는 국가의 개인이 성경을 소지하려면 성경에 일련번호를 매겨야 하며 성경 소유자도 정부에 등록하도록 돼 있다. 또 성경 판매자 역시 구입자의 신상정보를 기록해야 하고 만약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성경을 소유한 것이 발각되었을 때는 고발 조치를 당한다. 스마트폰용 앱은 이러한 장벽이 없다는 것.

호산나선교회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앱 활용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블이즈는 성경을 듣는 동시에 읽을 수 있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해 성경을 다른 사람과 함께 볼 수 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 1년 단위 성경 듣기, 30일간 잠언 듣기, 61개 스토리별 성경 듣기 등 7가지가 제공된다.  국민일보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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