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적크적)

(크적크적) 첫 번째

하늘아래태양 2015. 8. 7. 08:55

(크적크적) 첫 번째

 

삶이 버겁구나!”

누구든지 한숨 쉬며

뱉어봤을 법한 무거움!

 

특히나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숱한 갈굼과 끊임없는

스트레스, 불합리 앞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동료의 뒷모습을 떠올릴땐 더욱 그러하다.

 

그저 술잔 몇 번 부딪혀

줬으니 떠나는 이 위로했다 생각지 말자.

지금부터는 그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진짜 우정이 되어주자!

 

생각을 곱씹을수록

갑갑한 세상에서 이 한발 빼는 것이 참으로 어렵구나!

 

 

201587(),

9년간 함께했던

동료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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