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어요. 예산이 확정되면서, 총지출 규모는 35조 3,452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조 6,627억 원(4.9%) 증가한 수치예요.
이번 예산은 일·가정 양립, 노동약자 보호, 청년미래도약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어요. 한국 사회의 노동시장 구조를 혁신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주요 증액 분야
1.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죠.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휴가, 휴직 지원이 대폭 확대되었어요. 특히 육아휴직급여는 3조 4,030억 원으로 증액되어 급여 상한이 인상되었는데 부모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겠네요.
2. 노동약자 지원사업 신설 등 노동약자 보호 강화
-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신규 사업이 신설되었으며, 총 160억 원이 배정되었어요. 이 예산은 참여·소통 활성화, 일터 개선, 상생·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해요. 무엇보다도 불법·부당 관행 개선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 영세사업장에 대한 HR 플랫폼 지원이 포함되고 있어요.
- 장애인 고용기금은 9,372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되었어요.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예산이니 만큼 잘 사용되길 바라요.
3. 청년 전(全) 주기 맞춤형 지원
- 청년층의 미래도약을 위해 청년고용지원인프라,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청년취업진로 및 일경험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에요.
이밖에도 산업안전 분야에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 위험요인 제거 및 화학사고 예방, 인프라 확충 등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고용서비스, 훈련 등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강화를 위한 고용서비스 혁신, 현장형 인재 신속 공급(훈련), 중장년 재취업 강화, 외국인력 고용관리강화 등의 내용이 있어요.
주요 편성 내용
고용노동부 보도자료에 의하면 2025년도 예산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편성되었어요.
첫째, 따뜻한 노동시장을 위한 정책 강화예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해 노동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어요. 노동약자 보호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노력도 해요.
둘째, 근로자 생명과 안전 보호를 통해 중대재해 등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해요.
셋째, 고용서비스 혁신을 통해 취약계층의 취업 촉진과 디지털 기반의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이 이루어져요.
넷째, 대상별 맞춤형 지원 강화 정책이에요. 청년에 대한 미래투자 강화, 중장년 계속고용 및 재취업 강화, 장애인 일자리 기회 확대, 외국인력 고용관리 강화의 사업 등으로 예산이 편성되었어요.
고용노동부 예산의 증액은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한국 사회의 노동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일·가정 양립 지원과 노동약자 보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정책으로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가지도록 기여했으면 해요. 장애인 고용 지원의 증가는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다양한 인재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해요.
고용노동부가 2025년 예산을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 힘을 불어넣어 주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는 경제 성장과 사회적 안정에 잘 기여할 수 있길 바라요. 정책 집행이 잘 이루어져서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지는 2025년이 되길 바라봅니다.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뉴스·소식 > 보도·설명 >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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