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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사 정년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 추진

하늘아래태양 2023. 1. 18. 10:15

국립중앙의료원이 의사의 정년을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작년 12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주요 사립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민간병원은 대부분 정년이 만 65세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공공병원은 진료비 관계로 이주노동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전 국민이 힘들 때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많은 환자를 치료해 주었고요.

 

국립중앙의료원 의사의 정년이 연장되면 전국에 있는 230여개 공공의료기관으로까지 확산될 것 같습니다.

 

병원은 의사만 근무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직군(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사무직 등)과의 형평성 문제도 검토를 해야겠군요.

 

기존 인력의 정년 연장을 통해 경험을 보여주느냐, 새로운 세대를 진입시켜 역동성을 보여주느냐 사이에서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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