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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3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깊은 위로의 기도문

사랑의 주님, 부모로서의 길을 걸으며 때로는 무력함과 좌절 속에 머무는 저희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사춘기를 지나는 자녀를 바라볼 때, 낯설고 이해되지 않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탓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귀한 생명을 끝까지 사랑으로 돌보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아이들이 우리 손을 떠나 자라가고 있음이 기쁨이면서도 두려움입니다. 그들의 마음속 깊은 외로움과 불안을 우리가 헤아리지 못할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들이 느끼는 혼란과 고독 속에서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이 어디에 있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이끌어주소..

090325

우리가 기도 가운데 그 길이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다. 내 인생의 행복한 결심_내려놓음 中 단 하루의 삶, 아니 1분, 1초의 삶도 예측하거나 내다볼 수 없기에 또한 그것을 통제하거나 거스를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어제는 엊그제의 미래였고,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며, 내일은 오늘의 미래가 된다. 미래를 준비하며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 어디에 있을까? 위의 글을 읽으며, 다시금 정리해 본다.

마가복음 5장을 보며...

마가복음 5장을 보면.... 거라사인 지방에 귀신들린 사람이 나온다. 그것도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이... 어느 날 그가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말했다. 그 사람 안에 있던 귀신이 말한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귀신에게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하셨다. 또한 예수님이 귀신에게 돼지 떼에게 들어가라고 명령하시자 2,000여 마리의 돼지가 바다를 향하여 달려가 몰사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두려워하여 예수님께 떠나 달라고 부탁을 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손해를 본 재물에 있었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한 영혼에 있었다. 귀신 들린 한 인격을 고치기 위해 2,000여 마리의 돼지가 희생되었된 것이다. 과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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