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보험 3월 시행! 모든 도민 자동 가입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기후보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 한파 등 건강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획기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했어요. ‘경기 기후보험’의 주요 내용과 혜택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지 출처 : 경기도청

 

경기 기후보험, 어떤 보험인가요?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피해를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입니다.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400만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하게 됩니다.

주요 보장 내용📌 

1. 온열질환 및 한랭질환 진단비 지원 : 폭염이나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진단 시 정액 지원
2. 감염병 진단비 지원 :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감염병도 지원 대상에 포함
3. 기상특보 상해 사고 위로금 : 기상특보 상황에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 사고 시 위로금 지급

이미지 출처 : 경기도청

 

기후취약계층에게는 추가 지원이?

경기도는 특히 기후변화에 더 취약한 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해요. 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추가돼요.

1. 입원비 지원 : 온열질환 또는 한랭질환으로 입원 시 입원비 보장
2.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 : 기상특보 상황에서 병원 방문 시 교통비 지원
3. 구급차 이후송비 지원 : 기후재해로 구급차 이용 시 이송 비용 지원
4. 정신적 피해 치료비 지원 : 기후재해로 인해 발생한 트라우마 치료비 보장

 

경기 기후보험, 왜 중요할까요?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 :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보험은 도민 모두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줄 거예요.

건강 불평등 해소 :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에게 더 두터운 지원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보험 시행을 위한 경기도의 준비

경기도는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험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기후보험 도입’을 발표했으며,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1월 중 공개 입찰을 통해 보험사를 모집하고, G버스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정책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기후보험 시행, 기대 효과는?

1. 도민 건강보호 강화 : 기후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사회안전망 구축 :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3. 타 지자체 선도 모델 : 경기도의 정책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기후위기 대응의 롤모델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한 점은?

경기도의 기후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경기도청 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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