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인만 디자인이 아니다. 서비스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헌혈 보조기구에 시각디자인을 적용하면 헌혈에 대한 공감대, 행위 변화 자체를 유도하는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열린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에서는 이같은 취지의 "의료서비스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다. 생소하면서도 필요한 개념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관심을 표했다. 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현재 진행되는 사례에 대해 짚어본다. 청소년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서울시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연구과제로 "청소년 건강관리 서비스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9월경에는 결과물이 나온다.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청소년 건강관리로 웹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제호 교수와 성대 Creative Design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