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지난 10년간 제 삶 가운데 허락하신 주님이 쓰신 이야기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도 모르고 주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따라 나선 미리암처럼,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길로 가고, 멈추라고 하실 때 어떻게 나로 하여금 그분을 찬양하게 하셨는지를 노래합니다. 내 삶에 베푸신 놀라운 은혜로 인해 주님께 감사하며 나의 옥합을 깨어 온 마음과 사랑을 모두 부어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곤한 내 영혼이 타는 목마름으로 주만이 주실 수 있는 은혜의 단비를 간구할 때 그분께서는 나의 기갈을 채워주시고,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찾았던 우물가의 여인이 주님을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은혜를 경험한 것처럼 그리스도 그분만이 나의 공허한 빈 잔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