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의사의 정년을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작년 12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주요 사립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민간병원은 대부분 정년이 만 65세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공공병원은 진료비 관계로 이주노동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전 국민이 힘들 때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많은 환자를 치료해 주었고요. 국립중앙의료원 의사의 정년이 연장되면 전국에 있는 230여개 공공의료기관으로까지 확산될 것 같습니다. 병원은 의사만 근무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직군(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사무직 등)과의 형평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