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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제가 치매 발병률 낮춰준다

하늘아래태양 2023. 2. 18. 12:37

당뇨치료제가 치매 발병률을 낮춰준다는 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네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91,218명을 10년간 추적관찰했는데,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피오글리타존을 복용한 군이 복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도가 16% 낮았다고 합니다.

 

대웅피오글리타존정 15mg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국제피오글리타존정 30mg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국내에서 약 100종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는 피오글리타존은 혈당을 낮춰 당뇨병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혈관기능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로 혈관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팀의 전망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연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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