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악보와 묵상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악보와 묵상

하늘아래태양 2023. 1. 17. 11:19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찬양을 함께 고백하며 2023년을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도 주님만을 섬길 것을 고백하며 시작합니다!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찬양을 처음 만나게 된 건 주일예배 때 어느 선교회의 특송을 통해서다.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라' 첫 소절 가사에 마음이 울컥했다.

 

초등학교 시절 방학 때마다 고모를 따라서 주일학교를 몇 번 나가다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막내삼촌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많이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교회 누나들의 관심이 교회생활을 정착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얼굴과 이름도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마운 이들이다.

 

이 찬양의 가사를 읊조리며 20여 년 가까이 신앙생활을 하는 내내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었는지 생각해 봤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서 처음부서가 홍보팀이었다. 2006년 당시만 해도 홍보팀의 가장 큰 업무비중은 기자 접대였다. 신입직원이라고 들어왔는데 교회 다닌다고, 예수 믿는다고 술을 못 마신다고 한 나를 본 상사와 선배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이들 또한 업무적으로 주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진 않았을까?

다행히 술을 마시지 않고도(물론 보이지 않는 노력들과 주변이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11년이라는 홍보팀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지금은 다른 업무를 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이 울고 많이 좌절했으나 확실한 건 그때마다 주님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들어 주셨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하고, 꽉 막힌 담벼락 같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역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섬긴 것이다.

 

여호수아는 고별연설(여호수아 2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섬기던 신을 섬길지, 아모리 족속의 신을 섬길지,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땅과 건설하지 않은 성읍을 주시고 심지도 않은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게 하신 여호와를 섬길지 오늘 택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며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장 15절) 선포했다.

 

2023년을 시작하며 다시금 주님만을 섬기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맹인이었으나 영적인 눈이 떠있었던 크로스비 여사의 고백처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유튜브 출처 : 피아워십 정규앨범 2022,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Track 5)

 

악보 출처 : https://blog.naver.com/kyungmin0716/222668202640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가사가

지금 이 시간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작은 기도가 되길 바라며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이라
나의 평생에 가장 잘한 일은
내가 예수님을 주로 섬긴 것이라

이 세상 살 동안 내가 걷는 길이
때론 험하여서 넘어질 때도
주의 강한 손이 나를 붙드시니
나는 예수님만 주로 섬기며 살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걸어온 모든 시간 다 주의 은혜니
내가 걸어갈 모든 날도 주만 섬기며 살리
오직 예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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