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장 안전등급 및 야구관람 시 안전수칙

프로야구 구장 안정등급과 야구관람 시 안전수칙, 꼭 알아두세요! 천만 명에 이르는 프로야구 관중 시대, 야구장의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NC 다이노스의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야구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관중의 생명과 직결되는 프로야구 구장의 안전등급을 면밀히 점검하고, 야구관람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안전등급 현황 전체와 함께, 관중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야구관람 안전수칙을 정리해 봤습니다.

 

전국 프로야구 구장 안전등급 현황

다음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프로야구 구장별 안전등급입니다.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순으로 구분되며, 일부 야구장은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번	사용 구단	시설명	소재지	종별	안전등급	사용 승인일
1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카이돔	서울 구로구	종1	A	2015.09.15
2	KIA 타이거즈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광주 북구	종1	C	2014.03.25
3	KIA 타이거즈	군산야구장	전북 군산시	종2	C	1989.05.01
4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 수성구	종1	B	2016.02.25
5	삼성 라이온즈	포항야구장	경북 포항시	종2	B	2013.01.25
6	한화 이글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대전 중구	종1	미도래*	2025.02.28
7	한화 이글스	청주야구장	충북 청주시	종2	B	1979.05.01
8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직야구장	부산 동래구	종1	C	1985.10.15
9	롯데 자이언츠	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남구	종2	B	2014.04.04
10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잠실야구장	서울 송파구	종1	B	1982.08.28
11	KT 위즈	수원KT위즈파크	경기 수원시	종2	B	1988.10.09
12	SSG 랜더스	인천 SSG랜더스필드(문학)	인천 미추홀구	종2	B	2002.01.31
13	NC 다이노스	창원 마산야구장	경남 창원시	종1	B	2019.03.07

※ 정밀안전진단 미도래 시설은 최초 안전등급 부여 전입니다.

위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광주 챔피언스필드, 군산야구장, 부산 사직구장은 C등급(보통)으로 평가받았으며, 일부는 30년 이상 된 노후구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구장에 대해 추가적인 점검 및 보강조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사고, 왜 발생할까?

2025년 3월, 창원 마산야구장 루버 낙하 사고는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사고 후 NC 구단은 자발적으로 경기 일정을 중단했고, 국토부는 긴급안전점검을 요청했지만, 초기 점검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다음과 같은 보완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외벽 부착물의 고정 상태 정밀 확인
• 관람석 철골 구조물 정밀 점검
• 미흡 부위 즉시 보수
• 정밀안전진단 조기 실시 권고

또한 다른 구장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전국 구장에 자체 외벽 점검 시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구관람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관중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외부 구조물 상태 확인

입장 시 외벽, 간판, 난간 등에 흔들림이나 이상이 보이면 즉시 운영 측에 알리세요.

2. 지정 좌석 이용

지정석 이외 좌석 사용은 삼가며, 통로는 절대 점거하지 마세요.

3. 파울볼 대비

특히 내야석에서는 파울볼에 주의하며, 아이와 함께 관람 시 보호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상구 및 대피로 숙지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구 위치를 미리 알아두세요.

5. 안전방송 청취

사고나 이상 상황 발생 시 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관람문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프로야구의 열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지만, 그에 앞서 관중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야구는 즐겁게, 관람은 안전하게!” 건강한 프로야구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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