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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지원대상 확인방법

하늘아래태양 2025. 9. 29. 21:50

2025년 9월 30일부터, 정부는 최대 370만 명의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전격 시행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한 분들이 신용회복의 기회를 자동으로 부여받는 제도로, 기존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도의 대상은 누구이며,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차근차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신속 신용회복지원 제도란?

이번 제도는 2020년 1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소액(5천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했으나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되도록 돕는 조치입니다.

이는 일회성 정책으로, 기존의 채무조정 제도와 달리 신청 없이도 자동 적용되며, 신용점수 향상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2021년과 2024년의 지원조치에서 제외되었던 차주들도 이번에는 포함된다는 점에서 더욱 폭넓은 수혜가 기대됩니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는 누구일까?

이번 조치의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약 295.5만 명
- NICE평가 기준
- 소액 연체 발생자 중 전액 상환자 244.9만 명
개인사업자 약 74.8만 명
- 한국평가데이터 기준
- 전액 상환자 12.8만 명

특히, 2021년 또는 2024년 신용회복 조치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개인 77.3만 명, 개인사업자 39.9만 명도 이번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이들에겐 매우 큰 기회입니다.

신용회복의 효과는 얼마나 클까?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신용점수는 다음과 같이 상승했습니다.

개인 평균 +40점 상승 (616점 → 656점)
- 20대: +50점
- 30대: +42점
개인사업자 평균 +31점 상승 (696점 → 727점)
- 약 2만 명이 제1금융권 대출 가능해짐

이번 조치로 약 29만 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약 23만 명은 은행 신규 대출 기준점수를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민생업종(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에서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