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누수 찾는 법

Q. 싱크대 아래쪽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거나 바닥이 젖었어요. 어떻게 누수 위치를 정확히 찾아 고칠 수 있을까요?
A. 싱크대 누수는 부엌 가구 및 배관 상단 하부에 발생한 흔적, 떨림이 있는 부위, 고정 배관 연결부 위주로 나타납니다.
주로 싱크대 배관 연결부, 오링/팩킹 손상, 고무 호스 노후 또는 배수 트랩 문제인데요, 체계적으로 점검하면 집에서 쉽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

 

누수 발생 가능한 주요 지점

위치	설명
배수 트랩(P‑트랩/S‑트랩)	물이 고이는 구조라 이물질, 마모, 조임 불량으로 누수 발생
연결 너트 & 오링/팩킹	주방 싱크대 배관 연결부 밀봉이 풀릴 경우 방수 기능 상실
고무 호스	세척기·식기세척기·정수기 연결용 호스가 오래되면 균열·짭밀 가능성
배관 유연 피팅	진동·떨림으로 배관 이음 부분이 풀리거나 손상됨
싱크대 부엌 하부 구조	나무 가구 습기 손상 및 곰팡이로 인한 숨은 누수
수전 연결부	수도꼭지 싱크대 고정 너트 부분이 풀려 물새는 경우

 

단계별 누수 점검 방법

1단계: 육안 및 손 촉감으로 물흔 확인

• 배수 트랩·연결 너트 아래쪽에 물자국, 이끼, 곰팡이, 부식 흔적 확인
• 젖은 수건이나 휴지로 톡톡 눌러 물기 유무 확인
  
  

2단계: 종이 티슈 테스트

• 각 부위 밑에 종이 티슈 깔아두고 10~15분 기다려 물이 묻는지 관찰
• 특정 구역에서만 젖는다면 누수 지점 추정 가능
  
  

3단계: 물 틀고 관찰하기

• 싱크대 수전 켠 후 아래 배관 및 트랩 관찰
• 물줄기 약하거나 떨림 있으면 수행압 조절 필요
  
  

4단계: 배수 테스트

• 싱크대에 물 채운 후 빼는 과정에서 누수 여부 확인
• 특히 트랩·호스 연결 부분에서 물이 새는지 집중
  
  

5단계: 세척기·정수기 연결부 점검

• 세척기 또는 정수기 연결 호스 주름 및 접합 너트 확인
• 진공 밀봉 링 오링 상태 점검 및 교체

 

셀프 수리 가이드

✅ 배수 트랩/오링 교체

1. 싱크대 아래 밸브 잠그고 배수 수조 비움
2. P‑트랩 부품 분리
3. 오링 상태 확인 — 깨끗이 세척 후 교체하거나 새 오링 삽입
4. 다시 조립하고 물 틀어 물새는지 확인
   
   

✅ 연결 너트 재조임

• 손볼트형 너트라면 막대 사용해 단단히 조임
• 과도한 조임은 플라스틱 파손 위험 있으니 주의
  
  

✅ 호스 균열보수

• 균열이 크다면 절단하고 스트레이트 커넥터 + 새 호스로 교체
• 임시용으로는 테플론 테이프로 2~3회 감아 방수
  
  

✅ 싱크대 하부 구조 보강

• 습한 목재 부분 있으면 건조 후 방수 코팅
• 필요시 목재 패널 교체 권장

 

전문가 의뢰 시기

• 누수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
• 벽 안 숨은 배관에서 물이 누출되는 경우
• 바닥 아래 가구가 물에 심하게 젖은 경우
• 꼬임, 균열이 커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인 경우

→ 이럴 땐 배관공 또는 리노베이션 전문가에게 상담받으시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예방과 유지 관리 팁

실행 항목	설명
1~2개월마다 누수 점검	아래 매트나 종이로 테스트
트랩·연결부 너트 점검	손으로 조여주기
호스 상태 육안 점검	균열/부식이 보이면 즉교체
싱크대 아래 내부 건조 유지	습기 방지·방수 코팅
씽크대 사용 후 물방울 제거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누수 늦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싱크대 하부 바닥만 젖어요. 누수인가요?
→ 네, 배수 트랩 연결부나 오링 또는 호스 연결부에서 천천히 새는 경우입니다. 바로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배관을 분해하고 조립하면 물이 안 새나요?
→ 오링, 오링홈(홈이 닳았거나 가공되지 않은 경우)에 이물 제거·재조립이 중요합니다. 분해 후 단면 마감 상태도 확인하세요.

Q3. 일시적으로 테이프 감았는데 괜찮을까요?
→ 임시 대처는 가능하지만, 균열 부위는 빠른 교체가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싱크대 누수 찾는 법 요약

• 누수 발생 지점: 배수 트랩, 연결너트/오링, 호스 균열, 싱크대 하부
• 단계별 점검: 육안·촉감 → 티슈 → 물 틀기 → 배수 테스트
• 셀프 교체: 오링/트랩, 연결너트, 호스
• 예방: 주기 점검 + 건조 + 내부 코팅 + 즉시 반복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