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3

[퍼옴] 의과대학과 병원도 수출하자

의과대학과 병원도 수출하자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다. 민주화 열풍뿐 아니라 사회 변화의 폭풍도 거세다. 지난해 민주화 도미노에 화들짝 놀란 각국 정부가 국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주택 공급을 늘리고 쇼핑센터와 도로·철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복지정책 강화가 한창이다. 복지라는 당근을 입에 물려줌으로써 흉흉한 민심을 달래려 한다. 한국이 복지확대 문제로 내부 토론이 한창인 동안 중동에선 복지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제2 중동특수 시대를 열고 있다. 이 지역 복지정책의 핵심은 보건의료 서비스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MENA 투자 전문 알마사 캐피털의 보고서가 이 분야 인프라 확충이 ‘정권 안보의 핵심 요소’..

존스홉킨스 22년째 ‘넘버 1’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으로 미국 내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시사잡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건수, 고난도 수술, 처치의 전문성, 의사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점수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존스홉킨스는 이 잡지가 병원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이 병원은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과, 류머티스, 비뇨기과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합 2위는 보스턴에 위치한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털(MGH)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메이요 클리닉은 3위로 내려갔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은 당뇨 및 내분비 질환, ..

내게 너무나 크신 하나님

2009년 3월 6일(금). 어제 회사의 상사에게 감당 못할 일을 부여 받았다... 일본어로 홈페이지를 만들라는 것이다...영문 홈페이지를 2주 만에 만드는 것도 벅찬 일일찐데... 영문 홈페이지도 지금 작업 중인데...아직 완성도 다 못했다... 일본 출장가셔서 문자를 보내주시더니... "일본어 홈피 착수토록...담주 초 완성토록..." 너무나 믿기 힘든 것은 문자를 보내주신 게 목요일 저녁이었다. 오늘이 금요일이구... ㅠㅜ 허거걱...이틀 만에 일본어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다니... 아참, 난 웹디자이너도 아니구 그렇다고 웹프로그래머도 아니다... 그냥 홈페이지 담당자 일뿐...고상한 말로 이야기하자면 웹기획자이다. 문자를 받고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적으로 완성하지 못하는 건 확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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